지난 1년 여러번 흑룡강을 다녀오며 흑룡강의 거대한 발전잠재력과 ‘대북개방’이 가져다주는 많은 새로운 기회를 보았다는 전국정협위원 겸 흑룡강영안그룹(黑龙江永安集) 리사장 주춘령(周春玲)은 흑룡강은 전도유망하다고 했다.
최근 몇년 주춘령은 향항의 금융, 과학기술, 농업, 관광업계 전문가들을 적극 초청해 흑룡강을 고찰하였다. 주춘령 위원은 지난 1월 초에도 향항조사연구팀을 이끌고 흑룡강을 두루 돌아보았다. 흑룡강의 변화에 대해 주춘령 위원은 중국 흑하에서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에 이르는 겨울철 화물운수 얼음통로의 개통과 동강(同江) 중러철도대교의 개통, 중국 라북-러시아 아무르제트(阿穆尔泽特)통상항의 정식 개통 운행...이 모두는 흑룡강의 ‘개방’과 ‘국제화’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주춘령 위원은 흑룡강이 어떻게 기회를 다잡아 특색을 갖춘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인가를 줄곧 깊이 생각해왔다. 흑룡강은 개방을 한층 확대해 대외발전에서 ‘과감히 남보다 앞서’ 자신의 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주춘령 위원은 지적했다. 례를 들면 흑룡강은 광동의 대외개방경험과 광동-향항-오문 대만구의 과학혁신, 인재, 메커니즘 융합발전 방법을 참고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해남자유무역항, 횡금(横琴) 광동-오문의 심층협력구, 코르가스(霍尔果斯)경제협력센터 등 국내 높은 수준의 개방지역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그들을 따라 배울 것을 강조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