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료녕성무형문화재보호센터에서 편찬한 《료녕성무형문화재도서(辽宁省非物质文化遗产图典)》(상,하권)가 료녕인민출판사를 통해 정식 출판됐다. 그중 본계조선족농악무 ‘걸립무’ 등 12개 조선족 관련 무형문화재가 총서에 편입됐다.
《료녕성무형문화재도서》 총서는 료녕성무형문화재보호센터가 2년간의 시간을 들여 편찬한 료녕성 성급 이상 무형문화재 대표성 프로젝트 294개를 전면 소개한 도서이다.
사진 1,793점, 글자수 90만자에 달하는 총서는 민간문학, 전통음악, 전통무용, 전통희극, 곡예, 전통체육, 전통미술, 전통기예, 전통의약, 민속 등 10개 부분으로 료녕성 무형문화재의 발전 력사와 보호성과를 총괄적으로 다루었다.
료녕성은 2006년부터 선후로 294개 성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프로젝트 명록을 확정했다. 2006년 본계조선족농악무 ‘걸립무’(본계시)가 제1진으로 등재된 후 철령조선족탈춤(철령시), 단동조선족축수례(단동시), 철령조선족민담이야기(철령시), 조선족전통설창예술(심양시), 조선족판소리(철령시), 조선족전통윷놀이경기유희(심양시), 철령조선족추석절(철령시), 단동조선족민요(단동시), 조선족전통혼례(철령시), 조선족장기(심양시), 철령조선족상원절(철령시) 등 12개 조선족 관련 무형문화재가 선후로 등재되였다.
현재 료녕성에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프로젝트가 76개 있는데 그중 조선족 관련 무형문화재는 조선족농악무 ‘걸립무’(본계시), 조선족농악무(철령시), 판소리(철령시), 조선족환갑례(단동시), 조선족추석절(철령시) 등 총 5개가 있다. 또한 김명환, 리영호, 김례호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으로, 원춘화, 허형행, 최영자는 성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으로 선정됐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