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까지 36일에 이르는 음력설 특별운송기간 할빈공항은 총 1만5천23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였으며 려객 운송량은 연 210만 명에 달해 각기 2019년의 98.4%, 91%를 회복했다. 이는 전국 평균 대비 13.4% 포인트, 15%포인트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 11일 사이 내린 눈으로 할빈이 또 한번 소복단장을 하며 겨울왕국으로 변해 할빈에 빙설관광을 온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올 겨울 핫했던 룡강의 빙설관광으로 할빈공항의 려객 류동량이 급증했다. 소개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가 이미 끝났지만 관광열기는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여전히 할빈을 찾아 할빈 빙설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했다. 음력설이 지난 뒤에도 할빈공항은 여전히 만부하로 작동됐다. 현재 할빈공항은 매일 430여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려객 운송량은 연 5만명에 달한다.
려객들의 출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할빈공항에서는 항공편을 증가하고 항공기 기종을 바꾸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였다. 북경, 상해, 광주, 삼아, 해구 등 도시에 대한 운송력을 중점적으로 강화하였다. 할빈-북경, 상해 로선은 1일 평균 20편이 넘었으며 심천, 삼아, 해구, 성도, 항주, 광주 로선은 평균 10편을 초과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