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농업대성 흑룡강성은 곡물을 많이 재배하고 잘 재배하는 것을 최우선 대사로 삼아 국가 식량안보의 "바닥짐" 역할을 더욱 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음력설 련휴가 끝나자마자 흑룡강성은 새 라운드의 곡물 생산능력 향상 행동을 가동했다. 올해는 천만톤 곡물 증산계획을 실시하고 콩 확대재배임무를 실행하게 된다. 요즘은 겨울철 농한기이지만, 흑룡강은 봄철 농업생산을 위한 농자재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전 성에서 총괄 배치해 록색운송통로를 개척해 농자재를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손도(孙涛) 흑룡강성공급판매사 배풍(倍丰)농자재그룹 부총경리는 "지금이 바로 봄철 농사 준비와 농자재 비축 관건 시기"라며 "물자 조달 총량이 지난해 동기 수준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손 부총경리는 "2023년 토끼때 해에는 토끼처럼 더욱 부지런히 움직일 것"이라며 "한해동안 다수확과 소득증대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자신감도 있고 능력도 갖추었다"고 말했다.
곡물을 많이 재배하고 잘 재배할 것이다. 흑룡강은 올해 량곡 생산량을 계속 1천500억근 이상을 유지시키고 5년 내에 량곡 생산능력을 2억근 이상 더 향상시켜 종합 량곡 생산능력을 1천800억근에 달하게 한다는 목표를 제기했다. 이 목표를 둘러싸고 흑룡강은 올해에도 "토지 확보에 의한 곡물 생산 보장, 기술 확보에 의한 곡물 생산 보장" 전략을 계속 실시해 경작지와 종자 "두가지 관건 부분"에서 기술 난제의 돌파와 보급 응용을 가속화하고 우량종자, 선진 방법, 선진 농기계, 우량 농지의 결합을 촉진해 곡물의 단위당 수확고 수준을 힘써 향상시킬 예정이다.
류휘(刘辉) 흑룡강 파언현 류휘거농(刘辉巨农) 농민재배전문합작사 리사장은 "겨울철에 들어선 후 체결한 위탁관리계약이 이미 7만여무에 달했다"며 "올해에도 합작사는 우량 종자, 선진 기술, 선진 방법을 채용해 량곡을 더 많이 수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량곡 종합생산능력을 제고함에 있어서 흑룡강은 선두기업을 적극 육성해 량곡가공의 질과 효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끄는 한편, 련합모델을 대대적으로 보급해 힘을 합쳐 산업발전을 추동할 계획이다.
양문동(杨文东) 흑룡강지진국 의안현 리민촌 주재 제1서기는 "례를 들어 한 마을은 판로가 있는 자원을 갖고 있고 다른 한 마을은 생산가공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두 마을이 각자 힘써 협력을 통해 윈-윈을 도모할 수 있다"며 "자원을 공유하고 경로를 공용하며 산업을 공동으로 건설해 농촌 산업 발전이 쾌속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2026년까지 벼, 옥수수, 콩 등 7대 천억대급 우위산업을 형성해 국가 식량안보의 "바닥짐"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출처: 중앙텔레비전방송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