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하세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흑하시 상품무역 수출입총액이 165억 4천만원에 달해 2014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동기대비 135.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총액이 전 성 4위를 차지했고 성장 속도는 전 성 2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은 24억 9천만원으로 169.1% 늘어났고 수입은 140억 5천만원으로 130.7% 늘어났다.
2022년 흑하시 상품무역 수출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띤다.
첫째, 일반무역방식이 수출입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초과했다. 2022년 흑하시 일반무역 수출입이 120억 3천만원으로 162.4% 증가했으며 이는 전 시 대외무역총액의 72.7%를 차지하는 수치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 7.2%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그중 수출이 3억 7천만원으로 102.5% 늘어났고 수입이 116억 6천만원으로 164.9% 늘어났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액은 40억 6천만원으로 70.5% 늘어났고 수출입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5%였다. 그중 수출이 16억 8천만원으로 140.9% 늘어났고 수입은 23억8천만원으로 41.4% 늘어났다. 보세감독관리장소의 수출입액은 4억 4천만원으로 964.5% 늘어났다. 그중 수출이 4억 3천만원으로 948.1% 늘어났고 수입은 681만원이였다. 전해 동기에는 이 부분 상품수입이 없었다.
둘째, 국유기업의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했다. 2022년 흑하시 국유기업 수출입액은 127억1천만원으로 280.3% 증가했으며 전 시 대외무역총액의 76.8%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358만원으로 227.1% 늘어났고 수입은 127억원으로 280.3% 늘어났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38억 2천만원으로 4.4% 증가했으며 전시 대외무역총액의 23.1%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24억 8천만원으로서 171.1% 늘어났고 수입은 13억4천만원으로 51.2% 줄어들었다.
셋째, "일대일로"연선국가가 주요 무역파트너였다. 2022년 "일대일로"연선국가에 대한 흑하시의 수출입액은 165억 1천만원으로 135.9% 증가했으며 전 시 대외무역총액의 99.8%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24억 7천만원으로 168.9% 늘어났고 수입은 140억 4천만원으로 130.9% 늘어났다.
넷째, 수출제품은 기계전기제품이 위주였다. 2022년 흑하시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22억 2천만원으로 215.5% 증가했고 농산물수출은 8천195만원으로 26.1% 증가했으며 종이제품 수출은 5천437만원으로 679.3% 늘어났다.
다섯째, 농산물 수입이 70%이상 늘어났다. 2022년 흑하시 농산물 수입액은 11억4천만원으로 82.4% 증가했다. 그중 가공 목재 수입은 8천660만원으로 42.8% 하락했고 석탄 수입은 7천245만원으로 63.8% 늘어났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