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련휴가 다가오자 사방에서 관광객들이 잇달아 얼음 도시로 몰려든다. 흑룡강 동북호림원은 더구나 사람들로 북적였고 관광차 안에서는 관광객들의 놀람과 탄성의 소리가 가씀씩 들려왔다. 강건하고 웅장한 동북호랑이가 눈밭에서 달리고, 뛰놀고, 먹이를 찾고, 장난치며, 밀림 왕으로서의 패기 넘치는 자태를 펼쳐 보이고 있다.멀리서 바라보면 몸집이 아주 큰 호랑이 한마리와 작은 호랑이 몇마리가 같이 있는데 이는 바로 어미호랑이가 새끼호랑이를 데리고 유유히 산보하고있는 것이 틀림없다. 눈치고 빠르고 손이 잽싼 행운아라면, 아마도 맹호가 나무 위로 올라가는 멋진 장면도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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