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가 할빈에서 막을 열었다. 량혜령(梁惠玲) 성장대행이 정부보고를 진술했다.
보고에서는 현대화 농업강성 건설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전방위적으로 식량안전의 기초를 단단히 다진다. 식량 파종면적을 2억1천800무 이상으로 유지한다. 국가 대두 파종면적 확대 임무를 견결히 수행한다. 고표준 농전 840만 무를 건설한다. 국가급 대두종자기지를 건설하고 첨단스마트농기계장비 보급과 응용에 앞장선다.
현대농업의 새로운 경쟁우세를 육성한다. 현대농업진흥계획을 심층적으로 실시하고 1, 2, 3산업의 융합발전을 가속하며 식량, 축산물 정밀가공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향촌산업사슬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현대농업 과학기술시범기지를 건설하고 록색유기식품인증면적을 9400만무로 늘이며 국가 현대농업 전산업사슬 표준화 시범기지를 건설한다. ‘흑토지 우수 제품(黑土优品)’ 농업브랜드체계를 육성, 확대한다.
대식물관의 실천 선행지 구축에 힘을 보탠다. 농업농촌특색자원을 바탕으로 증수산업을 육성하고 여러 가지 조치로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한다.
향촌건설과 농촌개혁을 착실히 추진한다. 빈곤퇴치공략전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화하고 농촌주거환경의 개선 및 제고 5년행동을 심층적으로 실시한다. 농촌 기본경영제도를 한층 공고화하고 보완하며 2라운드 토지도급연장시범과 농촌주택용지제도개혁시범을 전개한다. 농업사회화서비스체계를 보완한다. 현급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한다. 각 현에서 한 두개의 기간산업을 육성하며 현을 중점으로 종합 수용능력을 증강하고 노업개간구, 림구와 광구의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제고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