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인 대흥안령 호중진에서 지휘자의 ‘하나,둘,셋’구령에 맞춰 함께 뜨거운 물을 뿌려 순식간에 얼음이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아침 해살을 배경으로 타이밍에 맞춰 뜨거운 물을 공중에 뿌리자마자 순식간에 얼어버린 물 립자들이 공중에서 연기처럼 흩날려 마치 ‘눈꽃’이 피어나는 듯 했다.
많은 관광객도 뜨거운 물을 뿌려 순식간에 얼음이 되는 절묘한 순간을 체험했다. 산동성에서 온 관광객 장계양(张继阳) 씨는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뜨거운 물을 뿌려 순식간에 얼음이 되는 체험’을 해봤다"며 "매우 재밌고 잊을 수 없는 체험이였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