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중국 · 할빈 국제빙설축제가 성대하게 개막하면서 “빙설관광 추천관”으로 불리는 “책가방 멘 펭귄(淘学企鹅)”이 최근 할빈의 유명 빙설관광지에서 선보여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책가방 멘 펭귄”과 할빈의 인연에 대해 할빈극지공원 마케팅부 매니저인 장계위(张继伟)씨는 “ ‘책가방 멘 펭귄’은 할빈극지공원이 만든 인터넷 스타 IP이다”며 “작은 책가방을 메고 눈판으로 달려가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과 어울리고 빙설천지에서 뛰여다니는 모습이 마치 겨울방학을 맞아 신나게 노는 소학생의 모습과 흡사하여 네티즌들은 그를 ‘책가방 멘 펭귄’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 ‘책가방 멘 펭귄’은 흑룡강성 빙설관광홍보대사가 되여 매년 흑룡강의 유명 빙설관광지를 방문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우리 아름다운 룡강의 빙설경치를 홍보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황색과 흰색이 섞인 작은 책가방을 메고 뒤뚱뒤뚱 걸어가는 아기 펭귄을 우습게 보지 말자. 이 귀여운 “책가방 멘 펭귄” 이 등장하면 매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다. 년간 3억번이 넘는 등장으로 “책가방 멘 펭귄”은 웨이보, 쇼트 클립 플랫폼의 인기 검색어에 단골로 등장했으며 또 제5회 IAI국제관광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관광 IP로 되였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