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할빈 공항과 남해항공사가 할빈-하바롭스크 항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이 항로는 해남항공 보잉 737-800기종으로 운항하게 된다.
하바롭스크는 흑룡강과 우쑤리강이 합류하는 동쪽에 위치해 있고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주도이자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하바롭스크는 중국 동북지역과 린접해 있어 중국 상품이 러시아에 진입되는 중요한 집산지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중요한 ‘일대일로’ 연선국가 중의 하나로서 중국과 경제무역에서 강한 상호 보완성을 가지고 있다. 할빈-하바롭스크 직통 항로가 개통되면 중러 량국의 경제무역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량국의 인원 왕래와 문화교류를 더욱 증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