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피서관광 열기가 련일 꾸준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여름방학 려객수송 첫 15일간(7월 1일-15일) 할빈 공항에서 리착륙한 항공편이 총 6천673편, 수송 려객수는 연 95만9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기 6.8%, 8.9% 증가했다.
여름방학에 접어들면서 전국 각지에 고온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할빈은 평균 기온이 20여℃의 시원한 날씨로 남방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최근 남방 도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할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7월 이래, 심천, 상해, 복건, 광동, 해남 등 성, 시에서 온 관광객이 할빈 공항 려객 수송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북경, 광주, 심천, 청도, 무한, 하문, 항주 등지에서 할빈까지 항공편 탑승률은 모두 85%에 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