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조양천진은 10월 중순부터 짚대 뒤집어 묻기, 분쇄 비료화 사업을 펼침으로써 흑토지 보호경작 시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변성월재배양식농민전문합작사 제삼 사장은 “짚대 환전은 세개 절차로 진행됩니다. 짚대를 기계로 분쇄한 후 분사기계로 짚대에 발효숙성제를 분사하며 다음 회전식 경운기로 기계화 매몰하여 짚대 분쇄 비료화를 실시합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이 합작사에서는 분사기 5대, 200마력 회전식 경운기 2대를 리용했고 차량 휘발유부품을 개조하여 원가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한편 예정 목표를 순조롭게 완수했다.
지난해 조양천진은 근로촌, 팔도촌을 흑토지 보호경작 시점으로 삼았고 초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조양천진정부는 연변성원재배양식농민전문합작사, 연길시정휘재배양식농민전문합작사에 위탁하여 지난해 경험을 전 진의 모든 수전경작촌에 전면 보급했다. 이 두개 합작사에서는 도합 4륜 농기구 14대, 분사기 10대, 회전식 경운기 6대를 투입했다.
조양천진 농업농촌판공실 리호정 주임은 짚대를 뒤집어 다시 묻은 토지는 이듬해 파종사름률, 시비침투률, 토지산량이 모두 높다며 이는 구역내 흑토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경작지 질과 경작지 생태, 경작수익 증대를 실현하는 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