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제24회 할빈빙설대세계가 시운영에 들어가 손님들을 맞이했다.
제24회 할빈빙설대세계는 “빙설의 도시, 무한한 창의성”을 주제로 81만 평방미터 부지면적에 15만 세제곱미터의 얼음과 눈으로 백여 개의 빙설 경관을 조성했다. 창의적인 디자인 면에서 이번 빙설대세계는 “빙설 +”개념을 도입해 “빙설 + 창의”, “빙설 + 디지털”, “빙설 + 예술”, “빙설 + 체험”을 통해 할빈 빙설경제 60년의 발전 성과를 반영했고 빙설언어로 할빈의 도시 특성과 자원 우세, 력사적 내용과 격정 활력을 전시했다.
이번 빙설대세계에서는 얼음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눈꽃관람차가 동시에 운영에 들어가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관광객들은 할빈빙설대세계를 유람할 때 눈꽃 관람차를 타고 부동한 높이와 각도에서 빙설대세계의 아름다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높은 곳에서 송화강 량안의 풍광과 할빈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인기종목인 슈퍼 미끄럼틀은 전면 업그레이드돼 미끄럼틀 활주로가 8개로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길이도 력대 최장인 500m로 늘어나 방문객들은 더욱 빠른 속도와 격정, 그리고 짜릿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빙설대세계는 처음으로 부지 면적이 약 10만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빙설환락원을 마련했는데 스노클링, 스노우서클 드리프트, 아이스 범퍼카, 바나나보트 등 빙상오락종목과 력동적, 자극적, 취미적인 놀이들이 설치돼 있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놀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할빈빙설대세계 시운영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입장권 구매 시 매 장 200원의 전민특혜를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을 구입한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겨울동화왕국을 마음껏 유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꽃 관람차도 타고 500 미터 길이의 초대형 미끄럼틀도 체험할 수 있으며, 빙상 자전거타기, 스노우서클 드리프트, 아이스 범퍼카, 빙상 팽이치기, 십이지지 등 오락 종목도 즐길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