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흑룡강 선물'을 전시하고 있다.
중국의 전통 절기인 '소설'에 맞춰 2023'중국북방 빙설관광 해외홍보시즌'가동식 개최지인 흑룡강성이 지난 22일 중국 북방 빙설관광 9개 성(구,시) 중 첫번째로 무대에 올라 전세계에 '빙설지관(冰雪之冠, 최고의 빙설경치라는 뜻임)'의 비범한 매력을 과시했다.
우리 성은 전국에서 최초로 빙설자원을 개발하고 빙설산업을 운영해온 성으로 중국 현대빙설관광산업이 흥기한 지역으로서 '빙설지관'이라는 미명을 가지게 되였다. 2023 '중국 북방 빙설관광 해외홍보시즌' 흑룡강 해외홍보주간이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이 기간에 ‘꿈의 북방, 아름다운 룡강’촬영전, '아름다운 룡강' 겨울철 사진전, '몽환적인 빙설관광' 흑룡강 빙설관광영상홍보 등 형식으로 우리 성 빙설관광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빙설문화 관광자원과 관광코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2023 "중국 북방 빙설관광 해외홍보시즌"기간 중외문화교류센터는 올해 12월과 2023년 1월 초에 각각 스위스와 싱가포르에서 2회의 오프라인 해외홍보설명회를 개최하여 여러 외국주재 관광기구와 공동으로 전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 성의 특색 있는 빙설문화와 관광자원은 이 국제창구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외문화교류센터는 CGTN과 함께 빙설시즌에 해외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을 통해 '슬로우 라이브방송(慢直播)' 으로 해외 대중들에게 할빈 빙설대세계,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 할빈 송화강 빙설카니발 등 겨울철 빙설관광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동식에서 '흑룡강의 선물'을 대표로 한 여러 개의 문화관광 프로젝트가 놀라운 효과를 거두었다. '흑룡강의 선물'은 성위 선전부와 성 문화관광청의 지도하에 성 관광투자그룹이 새롭게 기획해 만들고 관광투자그룹 문화회사에서 운영을 책임지는 성급 관광상품의 공식 브랜드이다. 관광투자그룹 문화회사의 관련 책임자는 "우리는 3년내에 일련의 '룡 상표' IP를 부화시켜 전국 온 · 오프라인으로 500+ 선물 특색 숍을 개설하며 '흑룡강 선물 +'의 개방협력 태도로 현지 문화관광기업에 에너지를 부여해 취업을 실제적으로 촉진하고 인민들의 수입이 늘어나며 재부를 창조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에 관해 사회 각계를 초청하여 공동운영, 공동협력, 가맹허가, 동등치환(同等置换) 등 다양한 협력방식을 전개하여 서로간의 윈윈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흑룡강은 지금 빙설을 매개로 빙설관광에 새로운 내용을 부여하며 빙설관광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빙설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여 중국의 빙설이 국외에 진출하고 세계로 나아가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