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중국영화 금계상 시상식이 11월 12일 저녁 복건 하문에서 열렸다. 영화 "장진호(长津湖)"가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하고 감독 진개가, 서극, 림초현이 이 영화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배우 주일룡은 영화 "인생대사(人生大事)" 속 막삼매 역으로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 해미연은 영화 “엄마" 속 딸 풍제진 역으로 최우수 녀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시나리오상과 최우수 편집상은 영화 "사랑의 신화(爱情神话)"에게로 돌아가고 심사위원회 특별상은 "나와 나의 아버지세대(我和我的父辈)"가 수상했다.
배우 신백청은 영화 "기나긴 고백(漫长的告白)" 속 립춘 역으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또 최우수 저예산 영화상을 받았다. 한편 "바보들의 기적(奇迹·笨小孩)"에서 왕춘매 역을 했던 제계가 최우수 녀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총 5편의 영화가 최우수 해외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최종 “아버지의 길”에게로 돌아갔다.
이외에 "인생대사"가 최우수 감독 데뷔작상을 수상하고 "1950 젊은 그대들(1950他们正年轻)"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부니베어, 지구로의 귀환(熊出沒·重返地球)"이 최우수 미술영화상을, "안녕, 타르바간(再见土拨鼠)"이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돈황의 딸(敦煌女儿)"이 최우수 극영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영화 "저격수(狙击手)"가 최우수 녹음상과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했고 "나 홀로 달에(独行月球)"가 최우수 미술상과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왕옥매, 황촉근, 왕호위가 중국문학예술연합회 종신성과 영화예술가 영예칭호를 받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