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천연가스 등 일반 에너지와 다른 원자력이 올해부터 난방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산동, 료녕, 절강 등지에서 원자력은 이미 주변 주민들에게 난방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산동 해양에서 국가전력투자그룹 “난핵 1호” 원자력 난방항목이 최근 저온 시운행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의 원자력난방항목인 “난핵 1호” 항목의 난방 보급범위는 500만평방메터, 대상 주민은 20만명에 달한다.
열교환만 진행하는 원자력 난방은 매질교환이 필요없다.
국가전력투자그룹 산동원자력발전소 책임자 오방 씨는 “난핵 1호” 난방항목은 원자력 발전장치의 배기를 열원으로 삼으며 여러차례의 열교환을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시정 열공급망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된다"고 말했다.
료녕성 대련시에서는 홍연하 원자력발전소 난방공급 시범항목이 공식 가동됐다. 동북지역의 첫 원자력 난방항목으로서 기획 중의 열공급면적은 24. 24만평방메터, 대상 주민은 2만명에 달한다.
절강성 해염의 중핵그룹 태산 원자력 난방시범공정은 남방지역의 첫 원자력 난방시범공정이며 현재 한창 건설 중이다. “14차 5개년 전망계획”말기에 이르러 항목이 완공되면 400만평방메터의 난방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고 매년 표준석탄 소모량을 2.46만 톤 줄일 수 있다.
중국 전력공정고문그룹 동북전력설계원 부총공정사 곽효극씨는 "북부의 홍연하에서 중부의 해양, 남부의 해염에 이르기까지 원자력 난방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환경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현재 원자력 난방은 국내에서 이미 발전의 최적 시기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