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국가체육총국 동계스포츠관리센터, 중국컬링협회가 주최하고 흑룡강성체육국, 이춘시 정부, 북경산수부원(富源)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2중국컬링리그(이춘)가 이춘시홍송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최근 몇년간 이춘시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전통 삼림구에 활력을 불어넣어야"라는 정치적 당부를 명심하고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다"라는 리념을 깊이 실천하며 "생태 건설에 의한 도시 진흥, 관광 발전에 의한 도시 진흥" 발전의 포지션을 견지하여 "삼림의 도시 이춘ㆍ삼림속의 집"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날리고 있다. 이춘은 빙설운동의 기반이 두터워 다년간 수많은 빙설스포츠 건아들을 국가에 배출했고 5년 련속 "세계 6대 국제녀자컬링초청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국컬링리그는 우리나라 최고 품격의 컬링경기이다. 이번 리그는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서 경기를 통해 훈련성과를 검증하고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기 국내 컬링의 장기적인 발전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내 컬링의 전반적인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 리그 첫 경기가 이춘에서 열리게 된 것은 흑룡강에 대한 국가체육총국과 총국동계스포츠관리센터의 배려를 충분히 보여준다. 흑룡강은 중탁을 저버리지 않고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애쓰고 "3억명 빙설운동 참가"에 더욱 큰 공헌을 할 것이다.
오전 9시 30분, 경기 개막과 함께 국가집중훈련팀과 북경, 귀주, 흑룡강, 길림, 내몽골, 상해, 천진, 할빈 등 성, 자치구, 직할시의 120여명의 컬링선수가 "남자, 녀자, 혼합복식" 3개 종목을 둘러싸고 치렬한 각축을 벌이기 시작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와 래빈들이 컬링문화전시구역과 이춘특산물판매전시구역을 참관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