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할빈 지하철 3호선 서북순환구간 상해가역 주체 바닥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되여 원래 계획보다 15일 앞당겨 목표임무를 완수했다. 올해 12월 말까지 서북순환 11개 역의 본체 구조와 나머지 모든 구간의 터널 공사를 완료하고 래년에는 레일부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상해가역은 지하철 3호선 서북순환구간에서 가장 긴 역으로 총 길이가 470 미터이며, 송화강에서 불과 165 미터 떨어져 있어 지층 수분함량이 크고 모래층인데다가 지하수가 많고 지표수위가 높은 구간으로서 19가지 위험요소와 시공하기 어려운 곳이 31곳이나 되여 시공에 어려움이 컸다. 많은 시공난제에 대비해 할빈지하철그룹과 프로젝트부는 시공방안을 반복적으로 최적화하고 현지의 실정에 맞게 일련의 시공관리방법과 돌발사건 응급예비책을 세웠다.
할빈지하철 건설은 시공 황금기를 놓칠세라 전면 가속 건설 단계에 들어섰다. 지하철 3호선 서북순환구간의 시공이 한창인 가운데 북마루역, 인민광장역, 하송가역은 주체구조 공사가 진행 중이고 정우5도가역(靖宇五道街)-북마루역 구간은 이미 왕복 관통이 실현되였다. 시공 효률을 높이기 위해 각 시공 업체는 교차 작업, 교대 작업, 련동 작업 방식으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호선 서분순환구간의 일부 역에는 레일이 설치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