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할빈미술관이 주관하며 태양도러시아예술관 등 협찬으로 한 '겨울의 따스한 햇볕--러시아 유화전'이 지난 2일 할빈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 당대 화가들 중 풍격이 가장 뚜렷하고 가장 대표적인 48명 예술가들의 108점 유화작품이 전시됐다. 48명 예술가 중에 일파를 이룬 인민예술가도 있고 그림 풍격이 독특해서 큰 사랑을 받은 공훈 예술가도 있으며 학술 교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미술가협회 주석, 회원 그리고 개척 정신이 강한 신예 예술가도 있다.
한편, 전시된 일부 작품들은 러시아 화가가 중국 요소, 중국 사의화를 융합시켜 심원한 예술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정취를 띠고 있다. 48명 예술가 중에 중국에 와서 교류, 창작을 한 사람도 있고 그들은 붓으로 중국 경치를 그리고 작품으로 중국의 이야기를 들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