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12시 54분 남방항공 에어버스 A320 비행기가 흑룡강 막하 공항의 활주로에 안전 착륙했다. 이는 막하 공항이 시험 비행에 성공했고 8월 21일 점검비행에 순조롭게 통과된 이후 정식 운항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디뎠음을 의미한다.
막하 공항 개조 및 확장 프로젝트는 2021년 4월 15일에 정식으로 착공됐고 2030년 려객 운송량 연인원 47만명, 화물 물동량 731톤, 비행기 리착륙 편수 5596편 등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획했다. 개조 및 확장 내용은 길이가 2800미터에 달한 활주로, C류 비행기 계류장 2곳, 수직 련락도 1곳, I류 정밀 접근계기 착륙시스템 등이 포함되고 있다. 새로 건설하는 터미널은 부지면적이 6300제곱미터에 달하고 2개의 탑승교와 운영 보장 시설까지 보유하고 있어 A321, B737-800 등 비행기를 리착륙시킬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