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항공화물운송발전유한회사의 계약식 및 현판식이 할빈시 도리구 공항크로스보더전자상거래 물류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는 흑룡강성 본토 항공 화물운송 플랫폼 회사가 정식으로 설립됐음을 의미하며 할빈이 국제 화물운송에 있어서 허브 영향력을 향상시키고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며 우리나라 대북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조성하고 개방의 강성(强省)을 건설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소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흑룡강성교통투자그룹유한회사, 할빈시도시건설투자그룹유한회사, 흑룡강성공항관리그룹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됐고 등록자본이 3억원에 달했다. 이 회사를 설립한 것은 '새로운 발전 구조를 다그쳐 조성하고 고품질 발전을 전력으로 추진'하는 요구를 구체적으로 실시하고 할빈을 국제항공 화물운송 허브로 건설하는 국가의 전략적 배치를 실천하며 할빈을 국제항공 화물운송 허브로 조성하고 우리나라 대북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건설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또한 회사는 ‘정부 투자 플랫폼+시장 운영 주체’라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할빈을 국제항공 화물운송 허브로 건설하는데 관한 정부 장려 및 보조 정책 실시, 국제항공 화물운송 산업사슬 시장화 실시, 국제항공 화물운송에 종합적인 운영 서비스 제공 등 3가지 플랫폼 기능을 만들면서 시장 주체 교육을 강화하고 항공 화물운송 허브 구조를 완비하며 항공 물류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항공 화물운송의 경영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공항이 물류 발전을 이끌고 물류가 산업 발전을 이끌며 산업이 도시 발전을 이끌다’라는 것을 통해 할빈 공항을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국가 항공 화물운송 기지, 북방 쾌속운송 기지, 물류 중계 기지로 조성하여 지방 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할빈 공항은 할빈-모스크바, 할빈-로스앤젤레스 두 갈래의 국제 화물운송 전세기 항로를 개통했는데 그중 할빈-모스크바 매주 7편, 할빈-로스앤젤레스 매주 3편을 취항하고 있다. 10월 29일까지 할빈공항은 국제 화물운송 물동량이 5400톤에 달해 동기대비 13.71%를 증가했으며 국내 대순환과 국내·국제 쌍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동북아 중심에 위치해 있는 할빈시는 우리나라 대북개방의 중요한 창구이다. 흑룡강공항그룹 총경리 왕청(王清) 총경리는 할빈을 국제항공 화물운송 허브로 건설하는 것을 현재와 향후의 중점 업무로 하는 가운데 할빈의 지리 우세에 립각하고 흑룡강성교통투자그룹, 할빈도시건설투자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시키며 고효률적인 서비스 플랫폼과 발전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제항공 화물운송 허브의 발전에 량호한 조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려객 운송과 화물 운송을 함께 추진하면서 “항로 네트워크 구조를 최적화하고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며 허브의 경쟁력과 보장능력을 향상시켜 우리나라 대북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조성하고 구역 경제사회 발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큰 기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