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적신(王积信) 촬영.
전국 최대 크랜베리재배기지인 무원시 홍해식물업크랜베리재배기지는 올해 하반기 일조가 충족하고고 적산온도가 높아 예전에는 10월 상순에 수확하던 크랜베리를 올해는 10일 빠른 9월 하순에 수확기를 맞게 됐다.
무원시 크랜베리재배기지의 수확 현장에서는 사람들이 홍해에 들어서서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완숙된 크랜베리 열매들이 홍해에 잠겨있는데 타과기가 천천히 지나가면 빨갛게 무르익은 크랜베리 열매들이 순식간에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는 크랜베리 특유의 수확 방식이다. 올해 크랜베리는 열매가 포만하고 선홍색 빛깔을 띠고 있어 마치 붉은 보석과도 같다.
무원홍해식물업유한회사 공정사 청정신 (程正新)씨는 올해 신선한 크랜베리 생산량이 2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홍해 소도시"의 크랜베리는 이미 성공적으로 전국 각지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