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흑룡강 2022 중국농민풍수절 할빈 · 오상 경축행사가 오상시 교부대원(乔府大院)농업주식유한회사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회사 산하 249만 1천무에 달하는 논밭의 벼 수확이 시작됐다. 올해 오상시 량곡 재배면적은 441만무에 달하며 총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억근 증산한 38억7천600만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수수, 벼, 콩 등 3대 작물의 성숙 정도는 최근 10년 동안 최고 수준에 이른다.
오상은 흑룡강성의 주요 농업 도시로서 시종일관 곡물을 많이 수확하고 잘 수확하는 것을 국가식량안전을 수호하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삼고 있다. 올해 오상시는 경작지 잠재력을 발굴하여 벼 재배 면적을 10만 무 늘였다. 코로나방역과 량곡생산을 총괄 배치하여 올 봄에 3대 작물을 모두 적기에 파종함으로써 황금가을철의 농업 대풍작을 쟁취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오상시의 년간 우량 입쌀 생산량은 70만톤이다. 추분을 맞으며 오상시는 수확을 앞당겨 일망무제한 황금벌판에 풍작의 화폭을 펼쳤다. 농민들은 낫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을 서둘렀다. 낫으로 벤 벼들을 논에 가지런히 배렬해놓고 천연 건조장에서 자연 건조시킴으로써 입쌀 최고의 향과 맛을 살렸다.
소식에 따르면 약 10년간 오상시는 고표준농지를 루계로 137만 4천100무 건설하여 국가를 위해 411억 3천600만근의 량질 식량을 생산했다. 2021년, 오상 쌀의 판매수입은 110여 억원에 달했고 입쌀산업 경제효익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