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35개 대형 프로젝트 입주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자유무역시범구 할빈분구(할빈분구로 략칭)내의 련동그룹(联东集团)리서봉 총경리는 할빈분구의 발전 청사진에 멋진 한 획을 긋고 있다. 할빈분구는 3년 내 135개 중대산업프로젝트가 입주하는 성과를 올리며 막강한 흡인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30일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가 현판식을 가짐에 따라 할빈분구는 5개 구 정책이 중첩하는 막강한 흡인력을 방출하였다. 선두산업의 대기업들이 북상하여 이곳에 대형 프로젝트를 배치하기에 나섰다.
‘대형 프로젝트는 곧 보배’, 이는 할빈분구 상하가 달성한 공통인식이다. 2022년 한해에만 할빈분구는 성, 시 중점 프로젝트 66개를 추진, 이는 할빈시 총 프로젝트의 16.5%를 차지했다. 이밖에 1년 계획 투자액이 143억9천만원으로 이는 할빈시의 26.6%에 달했다.
할빈분구는 차세대 정보기술, 신재료, 첨단장비, 바이오의약 등 전략적 신흥산업과 과학기술, 금융, 문화관광 등 현대서비스업,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와 창의디자인을 포함한 ‘4대 신엔진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다. 3년간 할빈분구는 입주하는 모든 프로젝트에 일대일의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젝트가 하루 빨리 분구에 정착하여 생산을 시작하고 생산목표를 달성하도록 추진하였으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다졌다.
지난 8월 26일 흑룡강선행의료(善行医疗)과학기술유한회사 장영성(张永成) 리사장은 할빈분구의 이런 추진 속도를 두고 ‘심천속도’를 훨씬 초월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24일 회사 등록과 설립을 마친 해당 회사는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12유도 스마트심전계를 년간 10만 세트 생산 가능한 4개의 전자동생산라인을 가동한 회사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습니다”라고 말하는 장영성 리사장은 할빈분구의 책임자와 관련 업무인원들이 수시로 프로젝트의 진척을 주목하고 관심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의 노력과 정부의 도움으로 할빈분구가 ‘심천속도’를 초월하고 있다고 장영성 리사장이 말했다.
이미 건설을 마무리한 곤붕(鲲鹏)혁신센터와 현재 건설 중인 승등(昇腾)인공지능컴퓨팅센터에 이어 올해 5월 화위흑룡강지역본부프로젝트가 할빈분구에 입주하였다. 이로써 화위는 할빈분구에 ‘두 개 센터 한 개 본부’를 두는 발전구조를 형성하였다.
이밖에 텐센트안심플랫폼(동북구) 및 텐센트클라우드네트워크라이브커머스산업학원, 국내 네트워크 안전령역의 선두기업인 기안신(奇安信)그룹, 만방디지털에너지회사(万帮数字能源)가 입주하는 등 룡강 ‘4대산업’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할빈분구의 흡인력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