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기 위해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주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주관한 2022년 ‘9.3’맞이 조선족장기대회가 연길시동북아호텔 1층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30대부터 80대까지 총 7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첫날에 치러진 예선경기에서는 7륜의 대국을 거쳐 16강 선수를 선출,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경기를 통해 승부를 갈랐다.
경기 결과 위화(룡정), 조청룡(연길 철남분회), 김용식(룡정), 김일(연길 신흥분회),조룡철(연길 신흥분회), 박승환(연길 하남분회), 리근(연길 신흥분회), 김청송(연길 북대분회)가 차례로 1위부터 8위를 차지했다.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 김호철 회장은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힘써준 협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함과 아울러 더많은 사람들이 조선족민속장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