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802명 혁명렬사를 기재
연변조선족자치주퇴역군인사무국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당사연구실에서 공동 편찬한 《연변렬사영명록》이 지난 7월 출판됐다고 23일 연변조선족자치주퇴역군인사무국의 관계자가 전했다.
토지혁명시기, 항일전쟁시기, 해방전쟁시기, 항미원조시기와 새 중국 창건 후 5개 장절로 나뉜 《연변렬사영명록》에는 해방과 국가부강, 인민의 행복을 위해 용맹하게 싸우다 희생한 1만 5802명 렬사들의 성함, 출생년월, 본적, 희생시간 등 정보들이 기재되여있다. 1만 5802명 렬사들의 생애를 전면적이고 정확하고도 객관적으로 기재하기 위해 편집위원회는 각 현,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렬사 서류와 국가영렬넷에 등록된 정보를 일일이 대조, 확인한 후 한명 한명 《연변렬사영명록》에 기재했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렬사영명록》 편찬은 2019년 6월부터 정식으로 시작됐다. 편찬사업소조 사업일군들은 고도의 책임감으로 3년 동안 6만여분의 각 종 서류를 열람하고 꼼꼼히 확인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1만 6812명의 렬사 중 1010명 무명렬사를 제외한 1만 5802명의 혁명렬사들을 《연변렬사영명록》에 기재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