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할빈-이춘 고속철도 철려-이춘구간 이춘시 오취구(乌翠区) 역사 시공현장에서 첫 굴삭작업이 시작되면서 우리나라 최북단 고속철도역인 이춘서역 공사의 착공을 알렸다.
료해에 따르면 할빈-이춘 고속철도 철려-이춘구간은 우리 성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려시에서 시작하여 이춘시까지 총 구간이 111.4킬로미터이며 시속 250킬로미터로 설계되였다. 전 구간에 철려, 일월협, 이춘서역 3개의 려객터미널이 설치되며 그중 일월협, 이춘서역은 신축 역이고 철려역은 개축된 역이다. 이춘서역은 전 구간 최대 역으로 1,500명의 승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건설 중인 위도가 가장 높고 지역내 년중 온도차가 가장 크며 고랭지역 동토층에 시공한 첫번째 고속철도 역이며 또한 국내 최초로 전 구간 역사에 조립식 레인하우스를(雨棚) 설치한 고속철도 프로젝트이다.
시공단위인 중국철도건설그룹유한회사의 주택건설공사 프로젝트 책임자 장국평씨의 소개에 따르면 고랭지역의 겨울철 공사 휴업기가 시공 진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단위는 전 구간 철도역의 승강장 레인하우스를 현주식에서 조립식으로 최적화했다. 조립식 레인하우스는 1차적으로 형태가 갖추어지고 외형이 아름다운 등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공장화 생산 모델도 시공 효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