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농업 대성, 량곡 생산 대성인 흑룡강성은 줄곧 ‘중화대곡창’이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각각 다른 전원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아름다운 향촌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향촌관광을 통해 바라던 자유롭고 순박한 향촌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 여름,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은 ‘꿈속의 북방, 시원한 룡강’이라는 주제로 10대 주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향촌관광지 45곳을 추천했으며 10개 출행 목적지를 중점적으로 추천,소개했다.
학강시 라북현 동명조선족향 홍광촌에 살고 있는 주민은 99%가 조선족들이다. 홍관촌은 자연경치가 수려하고 환경이 깨끗하며 짙은 소수민족 정취가 풍겨 2020년에 흑룡강성 향촌관광 중점촌으로 선정되였다. 홍광촌은 홍광 미식거리와 조선족 특색을 가진 주택 십여 채를 건설했으며 조선족 특색 식당을 운영하면서 랭면, 떡, 순대, 막걸리 등 특색 음식을 판매하기도 한다. 또한 홍관촌에 설립된 동명향 민족문화박물관은 조선족이 드넓은 중국 대지에서 살아온 력사와 뚜렷하고 독특한 민속풍속을 생동하게 전시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