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조선언어문자의 날〉 설립 8주년 기념특별계렬활동인 ‘농심백산수’컵 제5회 전국 조선족어린이 우리말 언어경연대회가 안도현 이도백하진에 자리한 연변농심광천음료유한회사 1층에서 펼쳐졌다.
이번 경연에는 훈춘, 룡정, 화룡, 안도, 왕청, 연길 등 연변지역은 물론 북경, 대련, 서안, 광동 등 지역 200여명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대회에 참가해 총 111명의 어린이가 결승에 진출했다. 유아조(유치원 중반~소학교 학전반), 저급조(소학교 1학년~2학년), 중급조(소학교 3학년~4학년), 고급조(소학교 5학년~6학년)로 나뉘여 진행된 가운데 북경순의정음우리말학교의 장유신어린이와 길림시조선족실험중학교의 길나영어린이가 대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이번 경연은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주청소년문화예술발전촉진회와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에서 주최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