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여러지역에서 최근 련일되는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적어도 52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실종되였다.
보도에 의하면 폭우는 인도 북부와 동부의 여러지역을 강타해 홍수와 산사태를 유발했으며 현재까지 적어도 52명이 사망했다. 그중 히마찰프라데시 주에서 36명이 사망하고 오디샤 주에서 6명이 사망했으며 우타란찰 주에서 4명, 인도가 통제하고 있는 카슈미르 지역에서 2명이 사망했다.
히마찰프라데시 주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데 현재까지 여전히 6명이 실종, 12명이 부상한 상태이며 사망자 수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히마찰프라데시 주는 여러채의 가옥과 도로, 교량이 훼손되고 일부 피해지역의 도로와 철도, 민항은 페쇄 또는 운행중단되였으며 수천명의 관광객이 여러 관광지에 발이 묶인 상태이다. 현지 정부는 이미 구조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 기상부분은 앞으로 이틀간 히마찰프라데시 주와 우타란찰 주 등 여러지역에서 여전히 큰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