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차 당대회 이래, 흑룡강성의 종합교통인프라시설건설은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고 철도, 도로, 공항 등 일련의 중대한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흑룡강성은 종합교통인프라건설에 루계로 4천200억원이 투자되였고 종합교통망의 총 길이는 1만3천킬로미터 증가하여 18만 5천킬로미터에 달했으며 현대종합교통운수망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흑룡강성의 교통인프라건설은 “제약성이 강하던”데서 “종합적 적응”으로의 도약을 실현하고 철도를 주요 간선으로 하고 도로를 기반으로 하며 민항과 수상운수의 비교 우위를 충분히 살리는 종합적 립체 교통망이 끊임없이 보완되여 "6가지 룡강(六个龙江)"건설에 중요한 인프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8월 12일, 목단강에 사는 림문신(林文新)씨는 목단강에서 가목사로 가는 D7981편 렬차에 올랐다. 예전과 달리 림문신씨는 자녀에게 줄 장난감 외에 물컵 하나만 들고 올랐다. 그는 "지금 출발해 두 시간이면 집에 도착할 수 있어요. 버스를 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편리해져 간편하게 외출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림문신씨가 탄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은 작년 년말에 개통됐는데 바로 이 고속철이 개통됨으로 인해 올해 음력설운송기간 "할빈-할빈" 기차표 한 장이 위챗 모멘트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할빈-목단강 고속철, 할빈-가목사철도와 련결돼 성내 고속철이 할빈-목단강, 목단강-가목사, 가목사-할빈 순환선을 형성하여 목단강, 가목사, 계서, 칠대하 등 29개 역을 순환선으로 련결시켰다.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의 개통과 더불어 계서, 칠대하, 쌍압산 등 도시들도 북경-할빈(京哈)고속철 "친구권"에 포함돼 계서-북경 간 렬차 운행시간이 원래의 29시간에서 8.5시간으로 단축됨으로써 려객들의 출행이 한층 편리해졌다.
올해는 마침 흑룡강 고속철망 건설 10년째 되는 해이다. 10년 사이 고속철도 건설은 력사적인 돌파를 실현하여 개통거리가 1천374킬로미터에 달해 전국 제16위를 차지했다.
할빈-대련, 할빈-치치할, 할빈-목단강, 할빈-가목사, 목단강-가목사 등 고속철이 잇따라 개통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할빈을 중심으로 대경, 치치할, 목단강, 가목사 간의 "1, 2시간" 교통권이 기본상 형성되였고 동부지역 고속철도망이 순환선을 형성해 8개 지구급 시를 련결시킴으로써 룡강의 약 3분의 2 인구가 고속철도 서비스를 향유하는 고속철 시대에 들어서게 되였다.
고속철도는 룡강 사람들의 외출방식을 개변시켰을 뿐만 아니라 룡강과 전국 여러 중심도시와의 시공간적 거리를 가깝게 했다. 할빈-대련 고속철도는 이미 동북, 화북, 화중, 화동 등 주요 도시를 련결했으며 환승 등을 통해 국내 모든 고속철이 통하는 도시와 련결할 수 있다. 사통팔달한 고속철도망은 룡강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