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저녁, 광주 기남(暨南大学)대학교의 재학생, 연구생, 교수들로 근 50명이 고찰단을 무어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에 심입해 전통적인 장백조선족민속문화에 대한 참관고찰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고찰단 일행이 장백현성에 들어설때는 이미 저녁 6시가 넘었지만 그들은 먼저 현민족가무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조선족무용 ‘장고춤’, ‘상모춤’을 감상하고 또 과원촌의 조선족박물관을 관람히기도 했다. 그리고 김삿갓 고려식품무역유한회사에서 회사 종업원들과 현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떡메를 휘두리며 찰떡치는 장면과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배추김치 담그기, 과주리, 고려장 만들기 장면을 목격하고 김삿갓 식품무역유한회사에서 정성껏 준비한 여러 가지 맛나는 조선족음식과 반찬을 맛보는 등 행사로 즐거운 저녁식사를 진행했다.
기남대학의 본학생, 연구생들은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와 보니 실로 경치가 아름답고 조선족 민족무용이 보기 좋으며 조선족의 여러 가지 전통음식이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며 장백은 살기가 좋고 인품이 좋으며 민족특색이 농후하여 참 좋은 기분이라면서 장백현 조선족들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