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河南)성 교작(焦作)시에 자리한 대남파(大南坡)촌은 과거 석탄 자원으로 번성한 마을이였다. 하지만 오랜 채굴 끝에 자원은 고갈되고 환경은 파괴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대남파촌은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로후 건축물을 서점, 카페, 전시관, 민박 등으로 개조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또한 40여년간 중단됐던 희곡 극단이 공연을 재개하고 공연팀을 초청해 마을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지난달 30일 대남파촌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관광객이 지난달 31일 대남파촌의 한 민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