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9회 길림성 시민문화축제 주 및 연길시 시리즈 활동 가동식이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열렸다. 20차 당대회 및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고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을 양성 및 실천하며 문화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도시문화생활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은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전영화신문출판국, 연변조선족자치주문련에서 공동으로 주최, 올 9월말까지 이어진다.
올해 시민문화축제는 ‘20차 당대회 맞이, 새로운 로정으로 분발’을 주제로, ‘문화의 축제, 시민의 명절’을 취지로 하고 ‘공연’, ‘대회’, ‘전시’, ‘양성’, ‘평가’ 등 5개 부분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활동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키고 온, 오프라인을 상호 결합하는 방식을 빌어 음악무용, 합창전시공연, 서예미술촬영, 민간예술, 영화상영 등 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활동을 조직함으로써 당과 조국, 인민과 영웅을 노래하고 민족정신과 시대정신을 고양하며 새로운 로정과 시대를 향해 분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전방위적인 진흥을 추진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시민문화축제활동은 주, 현, 시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연변조선족자치주 특색문화의 전시와 공공문화서비스 방식의 혁신과 발전 그리고 각 사회력량의 창조력을 분발시키는 것과 공공문화서비스 사슬을 구축하는 데 무게를 두고 100여차례의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시민문화중점활동을 기획, 설계, 추진함으로써 광범한 군중들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킨다.
한편 가동식에서는 연길시진달래송예술단에서 준비한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독창 <밀양아리랑> 및 모델쇼 등 종목으로 무대를 장식했고 이어 공익영화 《혈전저격령》이 상영됐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