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성문화관광청과 성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련합으로 ‘길림성 세번째 성급 향촌관광 중점 촌진 명단’을 공개했는데 우리 주의 안도현 송강진 송화촌이 명단에 포함됐다.
국가 2A급 풍경구인 송화촌은 장백산 동북부에 위치한 천혜의 지리적 우세와 촌의 특색민속문화에 의거해 민속관광을 주선으로 농특산물 판매, 전통식품 가공, 친환경 논벼 브랜드 등 대상을 적극 발전시킨 한편 ‘주변관광’, ‘가족 관광’, ‘수학관광’ 시장을 부단히 개척했다. 또한 계절을 테마로 농경문화절, 가족문화절, 열매채집절, 눈사람절 등 다양한 관광활동을 전개하여 관광촌으로서의 립지를 다졌다.
그동안 이 촌에서는 토종브랜드와 민속관광, 음식, 구매, 오락, 채집을 일체화한 대형 민속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현지특색이 뚜렷한 ‘조선족 민속’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진력했다. 촌에서는 ‘3차산업으로 견인하고 2차산업을 추동하며 1차산업을 이끄는’ 발전모식을 통해 ‘기업+촌민위원회+농업협회+농호+인터넷’ 상업모식에 융합되여 ‘관광+문화, 관광+수학, 관광+민박’ 전역관광 발전 구도를 형성했다. 이 촌은 빈곤해탈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녀성 빈곤해탈시범기지’, ‘중국 소수민족 특색마을’ 등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송화촌은 지난해 관광객 17만 여명을 접대했는데 관광업 총수입이 1500여만원에 달하면서 장백산 관광연선의 하나의 풍경선으로 부상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