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흑하(黑河)분구가 정식 출범한 이래 "방관복"(放管服, 정부기구 간소화 및 권한 하부기관 이양, 규제와 관리 결합, 정무서비스 최적화)개혁을 꾸준히 심화하면서 자유무역분구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흑하자유무역분구에서 7월 18일까지 신규증가 내외자 기업이 2천456개, 등록자본금이 105억원에 이르렀다는 희소식을 전해왔다. 이 또한 흑하자유무역분구에서 기업 등록자본금이 최초로 100억원 선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 2년간 흑하자유무역분구의 개혁 혜택과 지역우세가 기업의 창업열정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기업을 유치했다. 신규 증가 기업 중 국경간 전자상거래, 전자상거래, 수입무역류 기업이 약 70%를 차지했다. 국경 통로가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국경간 물류기업들이 기회를 포착해 흑하자유무역분구에 잇달아 정착했다. 최근 또 한 외지 투자자가 기업 등록을 준비중이며 8월초에 물류회사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행정심사비준국은 기업 개설을 위한 서비스부서로서 경영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방관복"개혁을 효과적으로 심화시키고 있는데 "온라인상 업무처리" "비준 후 자료 보충" 조치를 전면 보급, "비대면" 심사비준을 실시해 서비스의 최적화, 효률의 증강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악영향을 해소함으로써 흑하자유무역분구 투자유치 "난이도"를 낮추고 프로젝트 실행의 "완성도"를 확보했다. 따라서 안정속 발전의 목표를 진정으로 실현해 자유무역시험분구 내 프로젝트의 착지와 발전에 튼튼한 보장을 마련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