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G 대회 시리즈 활동 중의 하나인 흑룡강(할빈) 디지털경제 투자매칭회가 지난 27일 할빈시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디지털경제 분야의 선두주자,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약 3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흑룡강 디지털경제의 밝은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회의에서 화웨이, 알리클라우드(阿里云), 바이두, 앤트그룹을 비롯한 국내 디지털경제 선두기업 100여 곳과 안천과학기술(安天科技), 항천클라우드망(航天云网) 등 100개의 성내 기업들은 서로 교류하거나 매칭을 했고 1000개를 웃도는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으며 약 20만명의 네티즌이 회의를 시청했다.

　　왕인(王茵) 과대신비(科大讯飞) 흑룡강성 총경리는 “오늘의 투자매칭회는 우리에게 굉장히 고무적이였다”며 “흑룡강성의 각급 정부는 디지털경제란 전략전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고효률적인 조치를 많이 내놓았다. 우리는 할빈신구에 지역본부를 건설하여 흑룡강성의 디지털경제와 윈윈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룡환(徐龙欢) 랑조그룹 흑룡강지사 부총경리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흑룡강성이 디지털경제를 발전시키는 절박함과 소망을 충분히 느꼈다”며 “향후 스마트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기술응용 혁신산업 등이 현지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룡강의 현지 인재우세를 충분히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개했다.

　　리화(李华) 흑룡강성 항천클라우드망회사 총경리는 “우리가 흑룡강성 직속 국유기업, 시 직속 국유기업과 서로 협력할 의향이 있고 일부 프로젝트들을 실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룡강의 디지털 전환과 공업 인터넷 건설에 더 큰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흑룡강성 공업 및 정보화청, 할빈시정부, 치치할시 정부, 대경시정부는 산업과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으며 흑룡강성과 할빈시의 디지털경제 투자유치 업무 전담반이 업무 매칭을 했다.

　　류건성(刘建成) 할빈시 공업 및 정보화국 부국장은 “ 2022년에 디지털경제 발전에 관한 ‘1+4’계획이 공포됐고 또 디지털경제 발전에 관한 10가지 정책도 출범됐다”며 “우리는 산업단지를 바탕으로, 정책을 선도력으로, 투자를 추진력으로, 혁신을 구동력으로 하여 디지털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