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민족종교사무위원회,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목단강시 문화광전 및 관광국,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하고 목단강시 조선민족예술관과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전파부에서 주관한 '중화민족공동체인식을 확고히 수립하자' 여러민족 군중 문화무대활동이 21일 저녁 목단강시 목단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악기합주, 소합창, 장구타악이 어우러진 문예종목“돈돌라리”로 첫막을 연 이번 공연은 “석류꽃이 피였습니다”, “단강아리랑”, “마음의 부름 따라”, “평고락”, “금색탕병”등 민족특색이 짙은 다채로운 문예종목으로 목단강시 각 민족 아들딸들이 일편단심 당의 두리에 단단히 뭉쳐 고향건설에 투신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위해 분투하려는 굳은 의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민족사업의 발전 추진에 줄곧 앞장서온 목단강시는 최근 몇년 민족 단결진보활동을 소수민족의 경제, 교육, 문화 등 구체적인 사업과 긴밀히 결부시킴으로써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생기발랄한 진전을 가져오는 등 기꺼운 성과를 따안았다. 지난 2019년 12월 목단강시는 국가 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시”로 명명 받았다.

 

　　한편 흑룡강성 민족종교사무위원회와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이 공동 주최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인식을 확고히 수립하자” 여러민족 군중 문화무대활동은 19차 당대회정신과 력대 전회정신,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실제행동으로 20차 당대회를 열렬히 맞이하기 위한 취지로 계서시, 상지시, 목단강시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할빈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전파부 조선어방송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