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월 2년간의 공사를 거쳐 할빈용접연구원유한회사 (략칭 용접소)가 본격 입주했다. 하실(何实) 용접소 소장은 “회사 이전 후 전체 실적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이전 전 년간 매출이 약 1억5천만원이였는데 2021년 년간 매출은 이미 15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하실 소장은 “이전 뒤 부지면적은 4배, 건축면적은 7배나 확대됐다”며 “이전에 따른 변화는 단순한 물리적인 확대가 아니라 질적인 도약이며 과학연구능력, 창의력이 모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첨단, 고급, 지능” 산업 끊임없이 집결
흑룡강성은 과학기술자원이 풍부해 대학교, 연구원(연구소)가 많은 과학기술 성과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송화강 남안의 오랜 도시구역의 비좁은 공간의 제한으로 인해 산업화가 쉽지 않았다. 넓게 확 트인 강북에 새로운 과학기술혁신타운을 조성해 성과전환의 넓은 공간을 개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경제에 대한 과학기술의 지원 및 견인 역할도 살릴 수 있다.
2012년 11월 12일 할빈전기공학계기연구소유한회사(략칭 할빈전기공학연구소) 전체가 최초로 강북에 정식으로 입주했다.
장명원(张明远) 할빈전기공학연구소 소장은 “입주 전만 해도 회사 년간 수입이 고작 5~6천만원이였는데 입주 이듬해에 억대 소득을 올렸고 바로 다음해 또 년간 수입이 3억원에 달했다”며 “최근 몇년간 회사 과학기술성과 전환 능력도 강해졌다”고 말했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할빈신구의 전략적 신흥산업의 집결효과가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 흑룡강성 공업기술연구원, 할빈 만흠흑연밸리 과학기술유한회사, 할빈 신광광전과학기술유한회사, 안천 과학기술그룹주식유한회사 등 기업 및 산업단지가 빠르게 건설되고 있으며 신에너지, 신소재, 차세대정보기술 등 주도산업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장명원 소장은 “현재 할빈신구의 각종 인프라는 날로 완벽해져 할빈 나아가 흑룡강성의 과학기술 진보, 산업 고도화에 좋은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총화했다.
몇년동안의 건설을 거쳐 전국에서 온 과학연구소, 대학교, 첨단기술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하고 있는데 “첨단, 고급, 지능”산업이 끊임없이 집결되여 강북은 과학기술 자원이 농축된 “황금지대”가 되였다.
앞으로 할빈신구는 전 성 나아가 동북지역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성장극, 가장 특색이 있는 대외개방 플랫폼, 가장 잠재력이 있는 혁신고지, 가장 우세가 있는 전환 발전 엔진이 될 전망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