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헌례공사 가운데 하나인 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 및 홍수방지의 취약한 고리 정비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6일, 백석땜 개조현장과 4호, 5호 하천정비공사 현장 등에서는 시공일군들이 일손을 다그치고 있었다.
연길시수리국 계획과 과장 리남은 “지난 4월 중순에 시공을 재개한 이 공사는 크게 두개 부분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하나는 부르하통하 도시구간의 수리종합정비공사이고 다른 하나는 홍수방지 취약한 고리를 정비하는 공사”라고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총투자가 3.78억원인 연길시 부르하통하 도시구간 수리종합정비공사는 이미 음악분수개조, 하천도로건설 공사를 완수했고 백석땜공사는 75%, 4호 하천땜 공사는 40%, 5호 하천땜 공사는 55%의 공사량을 완수했으며 경관벨트공사중 교량 하단측의 개조, 주차장과 화장실 건설 등 시공도 일사불란하게 진척되고 있다.
그리고 총투자가 1.29억원에 달하는 연길시 도시구간 홍수방지 취약한 고리 정비공사는 연천교에서 연동교까지의 8.77킬로메터 되는 하천도로 정비, 량안 14.96킬로메터 되는 제방 개조 및 보수, 15개 배수로 정비 등 내용이 포함되는데 주로 표준에 미치지 못하는 구간의 제방에 대해 높이를 높이고 두께를 두텁게 하는 등 보강조치를 취하며 기술면에서 벌집모양의 생태제방 보호기술을 도입하는바 이 공사가 준공되면 해당 구간의 홍수방지 표준이 50년 일우에서 100년 일우로 승격된다.
리남 과장은 “지금까지 이미 총정비공사량의 45%를 완수했다.”면서 “향후 이 공사가 준공되면 연길시 도시구역내 홍수방지 능력을 높이고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며 하천 연안선에 경관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기의 두개 정비공사가 전부 준공되여 사용에 투입되면 향후 구조기능이 구전한 물생태체계가 이뤄지고 록지면적이 늘어나 해당 구간의 생태환경이 일층 개선되고 도시의 품위를 일층 높이게 될 뿐만 아니라 부르하통하를 주축으로 하는 경제발전과 환경보호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