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천하(天河)공항의 최근 국내 려객 항공편이 코로나19 이전 동기 수준대로 회복됐다.
지난 9일 호북공항그룹에 따르면 무한 천하공항은 8일 기준 6만7천 명(연인원)의 려객을 운송해 올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국내 려객 항공 리착륙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48편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수준으로 올라왔다.
호북공항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호전됨에 따라 온라인 려행사의 성(省) 간 단체관광도 전면 재개돼 국내 려객 운송량도 꾸준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무한 천하공항은 각 항사 및 관련 단위와 협조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려행객 이동과 항공편 안전 서비스 보장 업무와 공항 운행 정보 종합 연구 판단을 한층 더 강화했다.
무한 천하공항은 최근 항공사와 손잡고 무한-이스탄불 직항 로선과 무한-홍콩 쌍방향 로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또한 섬서성 안강(安康), 산동성 하택(河澤), 신강(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스(喀什)·이녕(伊宁) 등 새로운 하늘길 개통에도 힘 썼다.
출처: 신화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