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황농업개간그룹은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업사회화서비스를 적극 탐색하고 실천하면서 농업개간그룹과 지방이 공동으로 협력, 건설하는 농업생산모델을 흑룡강에서 전국 각지로 보급하고 있다.

　　요즘은 흑룡강이 여름철 논밭관리를 서두르는 시기이다. 치치할시 의안현의 한 유기농으로 전환한 농지에서는 2대의 지능제초기가 작업 중이였다. 4시간도 채 안되여 300무 경작지의 밭을 고르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한번에 마무리했다.

　　흑룡강 치치할시 의안현 태동향 신민촌의 장홍군 촌민은 "제초기를 사용한 후부터 인건비를 80%나 줄여 우리에게 가져다준 효익이 아주 높았다"며 "매년 무당 수입을 300원 더 늘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의안현은 6.4만무의 흑토지를 유기농지로 전환하기로 했는데 이런 대면적의 유기농지 전환을 보통 농가에서 완성하기란 여간만 쉬운 일이 아니였다. 이를 위해 의안현은 북대황그룹과 협력해 북대황그룹이 농업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토지를 맡아 관리하되 농사철 준비단계의 밭고랑 이루기부터 시작해 종자의 선별, 파종, 유기비료의 시비에 이르기까지 경작, 관리, 수확을 비롯한 전 과정을 지도함으로써 고기준 재배기술로 농업생산력을 향상시켜 현지 농업생산이 개인영농에서 규모화, 현대화 영농으로 전변하도록 이끌었다.

　　주굉위 흑룡강 치치할시 의안현 농업농촌국 부국장은 "의안현의 현대화 대농업생산수준이 뚜렷이 향상되고 의안현의 규모화 경영면적이 210만무에 달했으며 대형농기계를 리용한 큰 이랑밀식기술이 널리 응용돼 2021년 전 현의 량곡생산능력이 13%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농업기술실력을 바탕으로 북대황그룹은 이런 경작지 개간 공동 합작건설 모델을 성외에도 적극 보급하였다. 안휘성 봉양현 소강촌은 북대황그룹의 지혜농업종합서비스 플랫폼에 의지하여 여름 파종을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과정 디지털화를 실현해 추적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가들이 더 쉽게 농사를 짓고 농지의 수확고가 더 높으며 품질이 더 뛰여나도록 했다.

　　리금주 안휘성 봉양현 소강촌 제1서기는 "현대농업수준을 제고시켜 량곡생산능력을 제고시켰으며 현지에서 훌륭한 시범역할과 견인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올해 북대황농업개간그룹은 흑룡강성내에서는 농업사회화서비스 면적을 2200만무로, 성외에서는 3000만무로 늘여 식량의 총생산량을 30억근으로 늘일 계획이다. 북대황농업개간그룹은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업사회화서비스를 적극 탐색하고 실천한 가운데 농업개간그룹과 지방이 협력 건설하는 농업생산모델을 흑룡강성에서 전국 각지로 적극 보급하고 있다.

　　출처:중앙CCTV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