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국의 생태환경이 개선됐다.
중국 생태환경부의 지난 9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상반기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5.9% 줄어든 32㎍/㎥로 집계돼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급 시(地级市) 이상 도시의 맑은 날 비률은 84.6%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늘었다.
중국의 지표수 품질도 좋아졌다. 1~6월 1~3급인 우량 수질 단면 비률이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오른 85.7%를 기록했으며, 그 이하 등급의 수질 단면 비률은 0.8%포인트 하락한 1.1%로 집계됐다.
주요 강 중 장강과 황하 류역의 우량 수질 단면 비률은 97%를 기록해 수질이 더 깨끗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