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할빈에서 치자라(齐扎拉) 전국인대 민족위원회 부주임위원이 인솔한 민족사업전문조사연구단 일행을 회견했다.
치자라 부주임위원은 "흑룡강성이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과 당중앙의 결정 배치를 착실히 관철 리행해오면서 나라의 '5대 안전'을 수호하는 중대한 정치적 책임을 확실히 짊어지고 경제사회발전에서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국인대 민족위원회는 흑룡강성의 민족사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며 "여러 민족이 공유할 수 있는 정신적 삶터를 구축하는 것을 촉진하고 민족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가속 추진하며 여러 민족 대중의 공동 부유를 실현하고 여러 민족이 마치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쳐 국경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꾸준히 다져나감으로써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근 서기는 "성위와 성인대를 대표해 치자라 부주임위원 일행이 우리 성에 와서 조사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흑룡강은 56개 민족이 다 모인 성"이라며 "전 성 상하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리행하면서 성 제13차 당대회의 배치에 따라 산업, 과학교육, 농업 등 8대 진흥행동계획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흑룡강성은 "대학교, 과학연구원(소), 중점 기업 3대 과학기술성과 산업화 특별행동을 전개해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문화창의산업 등 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애써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인재진흥 '60조', 경제안정 '50조' 등 정책과 조치를 제정해 '6개 룡강' 건설을 가속화하고 소수민족지구를 포함한 전면적 전방위적 진흥를 애써 추진하며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국경지역의 번영행동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민족지역의 생산과 생활조건을 개선하고 여러 민족간의 왕래와 교류 및 융합을 촉진하며 새 시대 당의 민족사업을 더욱 질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건국, 우홍도, 왕영강 및 성 직속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