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2022년 세계 5G대회가 할빈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흑룡강성은 디지털경제발전을 고도로 중시해왔는바 현재 5G 기술이 이미 여러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화시 북림구 진가진의 단국량 농민은 올해 150 무 논에 벼를 심었다. 지난날의 분주한 일상과는 달리 올해 여름철 관개기간 그는 별로 힘든 줄을 몰랐다고 한다. 바로 비밀무기인 휴대전화에 장착된 지혜농업시스템 덕분이였던 것이다.
'5G + 스마트 농업'프로젝트는 5G,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AI 등 기술을 바탕으로 벼 재배와 생산의 실제 수요와 결합하여 농업생산 환경에 대해 전면적인 모니터링과 지능화 관리를 실현했다.
총 투자액이 2억 1000만원인 디지털 대경센터 1기 프로젝트가 최근에 방금 생산을 가동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도시운영관리지휘센터, 스마트 응급, 스마트 공안, 정무핫라인 등 11개 지혜응용이 포함된다.
장동생 대경유니콤회사 디지털대경운영센터 경리는 "다지역간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도시 운행 상태에 대한 전면적인 감지, 도시 운행에 대한 모니터링, 합동 지휘를 실현하여 도시 운영관리 지휘센터가 진정으로 '도시의 두뇌'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5G 응용분야 건설을 가속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 체인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공업, 농업, 교육, 의료,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했다.
류병곤 흑룡강유니콤회사 당위서기 겸 총경리는 "올해 우리는 5G 기지국 수를 3만개 이상으로 늘여 향진 이상의 지역을 커버했고 기가비트 광케이블네트워크(光网) 방면에서는 향진 이상의 지역에 대해 전부 광케이블네트워크(全光网络)를 실현했다"며 "향후 디지털 농업, 디지털 산업, 과학 교육 문화 등 여러 면에 힘을 쏟아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량작군 흑룡강성 통신관리국 부국장은 "흑룡강성의 '14.5'경제발전의 구도와 중점으로 건설하는 13개 프로젝트를 긴밀히 둘러싸고 공단, 농업 현대화, 관광지 통상구 그리고 대경유전, 중국일중(中国一重), 중항합비(中航哈飞),북대황그룹을 중점 단위로 삼아 전국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본보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흑룡강위성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