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밤 10시 7분 41.4톤의 국경 전자상거래 화물과 일반 무역화물을 적재한 비행기가 할빈태평국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향해 출발했다. 이는 할빈-로스앤젤레스 화물운수 전세기로선의 첫 비행이다. 해당 항공로선은 흑룡강성이 할빈-모스크바국제화물운수 항공로선에 이어 두번째로 개통한 대륙간 화물운수 항공로선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항공편에는 복장, 전자 부속품 등 국경간 전자상거래화물과 일반 무역화물을 적재하였다. 전세기는 흑룡강룡역련(龙域联)국제물류유한회사가 해남항공 보잉787-9를 전세 낸 것으로 앞으로 매주 월, 수, 금 3회 운항 할 계획이며 매회 45톤의 화물을 적재해 11시간 비행하게 된다. 한편 해당 로선은 국내에서 북아메리카로 향하는 가장 짧은 항공로선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와 일반 무역 등 무역화물의 고효률적인 운수수요를 만족하게 된다.
할빈-로스앤젤레스 국제화물운수항공로선의 개통은 흑룡강성 나아가 동북지역과 북아메리카 항공로선의 원활한 련결성을 추진하는데 유리하며 할빈과 북아메리카 중요 국제도시 간의 경제무역왕래를 증진하는데 유리하다. 나아가 할빈공항을 중요한 국제항공화물운수기지, 북방 쾌속운수기지, 물류 경유기지로 구축하는데 유리하며 전 성 개방형 경제의 고품질, 비약식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