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형세가 지속적으로 좋아지면서 할빈 공항 려객 운송량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할빈 공항의 매일 운항 회수는 260편, 려객 운송량이 3만여 명에 달해 평소 수준의 60%를 회복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할빈 공항의 항공편 운항 회수와 려객 운송량이 급감해 4월의 려객 운송량이 14만 8천명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예방통제 형세가 계속 좋아지고 려객들의 려행 의향이 높아짐에 따라 할빈 공항은 혜주, 감단, 회안, 남통, 서녕 등 항공로선을 잇달아 재개했으며 북경, 성도, 훅호트, 청도, 심천 등 항공로선을 증편했다. 현재 할빈 공항은 할빈에서 북경, 광주, 항주, 심천, 남경, 하문, 성도, 중경 등 국내 도시로 향하는 항공로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는데 매일 할빈-북경 7편, 할빈-광주 10편, 할빈-심천 12편, 할빈-항주 9편, 할빈-청도 11편, 할빈-서안 7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할빈 공항은 려객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의 코로나19 예방통제 정책을 미리 알아보고 출행 계획을 합리적으로 작성하며 외출 시 개인방호를 잘 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