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흑룡강성에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푸른 풀이 대지에 융단을 깔아놓은 듯하다. 망종이 지나자 북대황농업주식유한회사 853 지사가 현대화 대농업건설시범구의 매력을 과시하기에 바빴다. 농업관광과 문화관광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현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멀리 보이는 65.22만무의 수전이 마치 비취로 장식한 장기판을 방불케 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