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동강통상구 서쪽부두에서 첫 운항을 개시했다. 이번에 적재한 화물량은 2860톤에 달하고 화물 가치가 약 2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천톤급 바지선 6척에 대리석, 유리, 공사 차량 및 부품, 건축재료 등 수출화물을 이미 적재해 곧 잇달아 운송될 예정이다.

　　동강통상구는 흑룡강성에서 가장 큰 대외무역 통상구로서 10개의 부두에 각종 선박 7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년간 화물운송량이 400만톤에 달한다. 최근 몇년간 동강 통상구는 수자원과 철광자원을 통합한 가운데 수운의 선두 위치와 지리적 우세를 활용해 작년에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출입국 새 통로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이는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의 물류에 더 많은 운수 방안을 제공하게 됐다.

　　2021년 동강통상구가 완수한 화물운송량은 8만톤, 항구 물동량은 28만 7700톤에 달했다. 그중 목재, 목재칩(削片), 석탄 등 수출화물 하역량이 25만 600톤에 달했고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10편에 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