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남태평양 섬나라 순방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를 경유하는 기간에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왕의 부장은 사이푸딘 압둘라 장관에게 이번 순방 성과를 소개하고 중국과 남태평양 섬나라는 계속해서 일대일로를 건설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푸딘 압둘라 장관은 순방의 성공을 축하하면서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는 국가이며 역내 국가들은 중국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남남협력을 강화해 태평양을 더욱 조화롭게 만들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량국 외교 수장은 현재 유럽 정세 변화, 특히 우크라이나 위기가 외부에 파급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지역 국가들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단결과 협력을 증진해 어렵게 얻은 평화와 발전 국면을 지키고 아세안을 중심으로 이미 성숙된 지역 협력 구조를 수호해 랭전적 사고의 역내 유입과 새로운 진영 대립을 조장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다른 대국들이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